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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백신 1차 접종, 광진구 예방접종센터, 셔틀버스 이용하여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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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접종 전날, 국민비서 구삐가 이렇게 카톡을 보냈다.
드디어 백신을 맞는날이 오는구나

본인이 방문할 예방접종센터는 광진구 예방접종센터(자양체육관)
걸어갈만한 거리지만 이 날씨에 도저히 걸어갈수가 없어서 버스타고 가야겠다고 맘 먹었는데 셔틀버스가 있다는것이다!

더클래식500에서 탑승해서 곧바로 자양체육관까지
셔틀버스 운영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gwangjin_b/222445778921

 

광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셔틀버스 운행시간 안내

광진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

blog.naver.com

2시 접종이므로 여유롭게 1시5분에 집에서 나왔다.
1시20분 셔틀버스를 탈 예정

더클래식500을 지나 셔틀버스타러 가는 중

헷갈리지않게 안내되어있다.
지하철 타고 오신다면 2호선 5번출구에서 내려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신호등을 건넌 후 더클래식 500가는 방향으로 걸어오시면 보일것이다.

출발하기까지 약 10분정도 남았지만 더우니 얼른 탑승

더워서 일찍 탑승하였지만 시동이 걸려있지않아 버스 안도 더운건 마찬가지

아마도 탑승하는 인원이 많지않아서 그런것같다.
출발에 맞춰 타기로하고 밖에 나와 대기하였다.

너무 일찍 가도 더우니 시간 맞춰 탑승하세요.

그렇게 얼마 걸리지 않아 도착!

셔틀버스가 내려주는 곳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안내가 나와있다.

안내해주는대로 따라가면 

커다란 농구장안에 접종시설이 마련되어있고

사진으로 여기저기 구석구석 과정을 남기고 싶었는데 정말 정신없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각을 잡고 찍노라니 진행을 굉장히 빠르게 하셔서 민폐끼치는거같고 그 진행에 맞춰 따라가다보면 사진찍을 시간이 1도없다.

안내해주시는대로 바로바로 수행해야된다.

예진할때 잠깐의 여유

저기 종이컵 안에 사탕들이 들어있지만 집어갈 시간이 없습니당

여기서는 오늘 컨디션이 어떤지,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지, 복용하는 약은 무엇인지 등등 물어봐주신다.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여기서 질문하시면 될것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들은 저렇게 포스트잇으로 붙여놓으신거같다.

 

  • 타이레놀은 아플때 먹는것! 미리 먹지 말기
  • 몸살 감시 시 '해열진통제' 1알x3회(8시간 간격)
  • 접종부위가 너무 붓거나 아프다면 '얼음찜질'
  • 3일 동안 금주
  • 샤워는 접종 다음날부터, 목용탕은 3일후부터!

추가로, 코로나 백신 접종 전 음주는 최대한 피하기! 접종 이틀 전까지는 괜찮지만 바로 전날은 좋지 않다.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접종하기!

또한 심한 운동도 안된다. 특히 상체 운동(팔운동)

안그래도 접종 후 팔뚝이 뻐근한데 그 전날, 혹은 전전날에 이두운동, 삼두운동 열심히 하시면 더 심한 근육통이 올 수 있고 심하면 부작용이 심해진다고 들었다.

가벼운 스트레칭만 해주세요! 잠시 근손실은 잊어요!

또 하나, 백신 접종 전 영양제 맞는게 좋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근거없이 떠도는 소문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면역력이 강할수록 아플수있다는 말도 있어서 복용하는 영양제를 일주일 전부터 먹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게 맞다, 저게 맞다 말들이 많으므로 그냥 평소 하시던 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컨디션 조절만 잘 해주세요!

 

 

 

그 다음 접종 순서

의사선생님마다 다르실거같지만 접종하길 원하는 팔이 어느팔인지 여쭤봐주셨다.

되도록이면 잘 안쓰는(?)팔에 접종을 하면 좋을것같다.

왜냐면 팔이 뻐근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정신없이 접종 후 15분 타이머를 주시고 의자에 앉아 이상증상을 관찰한다.

이렇게 다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앉아있다. 앉는 자리도 지정해서 안내해주신다.

15분이 지나고 괜찮으면 타이머를 반납하고 귀가!

상태가 어떤지도 여쭤봐주신다.

본인은 좀 어지러움?같은게 느껴져서 좀 더 앉아있었다.

원하면 증명서도 발급해주신다.

증명서를 제출할 곳이 있다면 발급요청하면된다.

기념(?)으로 발급받았다.

접종완료 스티커도 받음.

붙일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아, 다이어리에 붙여야겠다.

앉아있는 의자 뒤에는 접종증명서를 어플로 받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본인도 증명서를 종이로 발급받았지만 어플로도 확인받고싶어 휴대폰에 어플을 설치하였고 

쏘심플한 예방접종증명서

카톡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언이 귀엽게 따봉을 날려주고있다. 카와이

 

백신을 맞고 나서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할것이지만 마음 한편이 편하다고 해야되나, 든든한 마음이다.

현재 저녁 10시 30분, 접종한 팔뚝이 뻐근한거 말고는 다른 눈에 띄는 증상은 없다.

보니까 접종 후 이틀 뒤 뒤늦게 두통 등 통증이 나오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같다.

부디 팔뚝만 아프고 끝나길ㅜㅜ

 

다음 2차 접종 후기도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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