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숙소] 친구들과 홈파티 하자! 서울역 홈파티 에어비앤비 장소 추천

고등학교 친구들 5명이서 서울역 에어비앤비 숙소를 1박 2일 잡아 신년회를 준비했다.

 

처음엔 스키장, 스파 등 액티비티 한 활동을 추진하였지만 너무 바쁜 일상으로 스케줄 조정이 힘들고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활동량이 줄어드는 덕에 부담없은 서울에서 날 잡아 놀기로 결정했다.

 

서울역과 가깝게 위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많은 숙소라 한달 전 부터 미리 예약하였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숙소 내부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모습

통유리로 되어있어 햇살 가득 자연광이 숙소에 구석구석 들어온다.

따로 보일러를 켜지 않아도 따뜻하다.

 

 

디자인이 예쁜 테이블과 의자

 

 

사이즈 넉넉한 푹신한 침대

 

 

그리고 싱크대가 1층에 구비되어있다.

 

 

예약한 숙소는 복층구조

올라가서 위를 살펴보면

 

 

이렇게 사이즈 넉넉한 침대가 하나 더 있다.

 

침대 시트 안에 전기장판이 깔려있어 따뜻하게 취침할 수 있다.

호스트님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 본 view

 

 

햇빛이 매우 잘 드는 곳이라서 너무 좋았다.

사진 찍기 매우 좋은 자연광이니 포토 타임 즐기고 가시길

 

 

해가 질 무렵에는 또 다른 모습의 하늘을 볼 수 있다.

 

 

빔 프로젝터가 구비되어있어 TV도 시청할 수 있고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낮이어도 암막커튼을 쳐서 화질 좋게 관람할 수 있다.

침대에 누워서 보기 딱 좋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삐그덕 거리지 않고 계단 높이도 적당해서 활동하기 편했다.

계단 올라갈 때 삐그덕 소리가 나면 밤에 잠 자는 친구가 깰까봐 신경쓰였는데 그렇지 않아 편하게 움직였다.

 

 

1층 침대 위에서 찍은 모습

천장이 매우 높아 위층에서는 상체만 살짝 숙여주면 돌아다니기에 문제없었다.

답답한 느낌이 아니어서 만족스러웠다. (본인은 키가 168cm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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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 규모가 큰 롯데마트와 바로 아래층 24시 편의점(미니스톱)이 위치해 있고

서울역과 매우 가까워 별X5

숙소 내부도 깨끗하다.

웬만한 가전기구는 갖춰져있고 이쁘기까지하다.

 

만족한 점이 있다면 아쉬운 점도 있는 법

 

통유리창은 보기엔 이쁘지만 밤이 되니 문을 모두 닫았음에도 바람이 들어와 추웠다. (복층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유리창과 가까운 침대위에서 취침한다면 감기에 걸릴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두명은 복층에서 세명은 1층 바닥에서 잠을 청했다.

이 점은 유의해야할 것 같고 우리처럼 바닥에서 잔다면 상관 없을 것 같다.

봄,가을에 투숙하기 딱 좋을 것 같고 여름에는 더울거 같지만 에어컨이 있으니 틀면 되고 겨울에는 보일러와 온수 조절 가능하니 이 또한 괜찮을 것 같다.

 

취사가능하나 싱크대가 좁고 냄비 크기도 작으므로 여러명이서 음식을 해 먹기 불편할 수 있다.

웬만하면 음식은 시켜먹기를 추천하고 간단한 음식만 해 먹기로 하자 (양이 적어야 된다.)

 

숙소 화장실에 예민한 편인데 좁지만 깨끗했고 욕조는 없지만 샤워부스와 세면대 사이 유리 칸막이가 있어 화장실이 한강 될 염려는 하지 않아도된다.

화장지는 화장실 안에 두개정도 구비되어있고 신발장 옆 옷장 위에도 넉넉히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수건도 인원 수에 맞춰져 있고 깨끗하다.

 

숙소 안에 슬리퍼도 있으니 먼지가 걱정된다면 슬리퍼 착용하기

 

정말 만족스러웠고 뒷정리 및 쓰레기 처리는 모든 에어비앤비의 규칙에 해당 사항이므로 기본 중에 기본이니 지키도록 하자.

 

 

다시 투숙 할 의향이 충분히 있고 친구들과 파티 열기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장소 문의는 댓글에 달아주세요.)